티스토리 뷰

끄적일까나

너무 아쉬운 추억같네요

연필과지우개 2016. 1. 7. 05:36

너무 아쉬운 추억같네요

 

예전에는 만화책을 보러 만화방에 자주 들렀답니다 약속시간까지 시간을 떼우려고 들르는 날도 있었고 라면을 먹기위해서 들르는 날도 있었죠 그런데 요즘은 만화방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만화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컴퓨터로 만화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만화를 보니 만화방을 갈 이유가 적어진 것이죠 그 옛날의 만화방추억은 이제 없나봅니다 그래도 가끔은 책장을 넘기며 만화를 보던 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항상 신권이 나왔는지를 확인하면서 귀가를 하던 때도 있었는데.. 신권을 기다리는 기분이란~ 이것은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보아도 같은 기분이네요 그래도 만화책을 들고서 집으로 향하는 기분은 느낄 수가 없습니다

만화책을 친구들과 돌려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선생님에게 걸려서 만화책을 빼앗기고 반성문을 쓰고 다시 찾던 추억도 있네요 다시 만화책을 보다가 걸리기도 했지만~ ㅎㅎㅎ

가끔 거리를 걷다가 만화방이 있는가를 찾아보기도 한답니다 세상이 참으로 편하게 변하기도 했지만 많은 추억들이 기억으로만 남는 것이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 나만 가지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추억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