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그냥 드라이브하러 나갔음 집에서 뒹굴뒹굴 굴러다니다가 저녁에 드라이브할 겸 그냥 나갔습니다 정해둔 목적지도 없이 그냥 운전대가 가는 곳으로 몸을 맡기고 부르릉~ 도로 위는 한산해서 드라이브를 하기에는 매우 좋은 날이었어요 비가 내리는 날도 아니고 둥근달이 뜬 추석이니까요~ 추석이어서 도로 위가 한산하니 이 시각에 서울 도심을 드라이브하지 언제 하겠냐~!! 는 생각으로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님 평소에는 도로가 너무 막혀서 이런 드라이브를 생각하기가 쉽지는 않죠 어디를 가도 차가 많아서 제대로 움직이지를 못하고 주차를 하려고 해도 장소를 찾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무작정 드라이브를 하면서 그래도 목적지 하나 정도는 있는 것이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홍대를 가거나 종로를 가거나 아니면 북악스..
대치동 한소반을 갔어요 함소반으로 이름이 변경.. 평소에 자주 들르지는 않지만 가끔 보쌈과 칼국수가 생각이 나면 들르는 곳입니다 제 입에 맞는 것 같아서 다른 분들과 함께 방문을 해보았는데 동행을 할 때마다 맛이 좋다는 평가를 하더라구요 제 입맛이 모나지는 않았나봐요 ㅋㅋ 예전에는 한소반이었는데 어느새 함소반으로 이름이 변경이 되었네요 주로 방문을 하게 되면 세트로 메뉴를 주문합니다 보쌈과 해물파전, 간단한 반찬 등이 나와요 그리고 보쌈을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고 그 국물에 죽을 끓여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2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합니다 3~4명이서 먹을 때에는 고기와 홍어무침을 추가로 해서 드시면 좋으세요 식사를 하다가 남을 경우에는 포장을 하셔도 됩니다 이번에는 보쌈을 먹다가 ..
여름휴가를 다녀와야하는데.. 여름휴가를 가야하는데 아직 일이 많아서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네요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일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 많아서 탈이야 ㅠㅠ 조금은 쉬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는 처지라서.. 이번 여름휴가는 좀 천천히 계획을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 다 다녀온 후에 조용히 천천히 움직여볼 생각이에요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가는데 도로가 막힌다면 짜증이 날 것 같은 기분이.. 한가롭게 보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요즘 피서지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바가지에~ 쓰레기에~ 환장을 하겠더라구요 내 돈을 내고 즐기는데 전혀 즐겁지가 않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내 돈을 쓰면서도 휴가가 즐겁지 않으면 어디 그것이 휴가인가..? 더위가 한 층 꺽이고 선선한 바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