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한소반을 갔어요 함소반으로 이름이 변경.. 평소에 자주 들르지는 않지만 가끔 보쌈과 칼국수가 생각이 나면 들르는 곳입니다 제 입에 맞는 것 같아서 다른 분들과 함께 방문을 해보았는데 동행을 할 때마다 맛이 좋다는 평가를 하더라구요 제 입맛이 모나지는 않았나봐요 ㅋㅋ 예전에는 한소반이었는데 어느새 함소반으로 이름이 변경이 되었네요 주로 방문을 하게 되면 세트로 메뉴를 주문합니다 보쌈과 해물파전, 간단한 반찬 등이 나와요 그리고 보쌈을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고 그 국물에 죽을 끓여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2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합니다 3~4명이서 먹을 때에는 고기와 홍어무침을 추가로 해서 드시면 좋으세요 식사를 하다가 남을 경우에는 포장을 하셔도 됩니다 이번에는 보쌈을 먹다가 ..
여름휴가를 다녀와야하는데.. 여름휴가를 가야하는데 아직 일이 많아서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네요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일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 많아서 탈이야 ㅠㅠ 조금은 쉬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는 처지라서.. 이번 여름휴가는 좀 천천히 계획을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 다 다녀온 후에 조용히 천천히 움직여볼 생각이에요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가는데 도로가 막힌다면 짜증이 날 것 같은 기분이.. 한가롭게 보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요즘 피서지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바가지에~ 쓰레기에~ 환장을 하겠더라구요 내 돈을 내고 즐기는데 전혀 즐겁지가 않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내 돈을 쓰면서도 휴가가 즐겁지 않으면 어디 그것이 휴가인가..? 더위가 한 층 꺽이고 선선한 바람이 ..
간만에 맛있는 조개전골을 먹었네요~^^ 평소에 조개요리를 좋아하는데 집근처에는 먹을 곳이 별로 없어서 자주 이용을 못하는데 지방에 내려갔다가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말이 나온끝에 가보자고 해서 방문을 해보았어요~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우선은 하나를 시켜보니 입이 떡~!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살면서 이런 전골은 처음 보는구려.. 맛은 어찌나 시원하던지.. 조개도 다양하고~ 전복도 몇 놈이 들어있고~ 요렇게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저는 기본반찬에는 별 흥미가 없으니.. 오로지 조개전골에만 관심이.. 아직은 조개전골이 끓고 있는 중~ 아싸~ 신나는 중~ 그래도 간만에 번데기 좀 먹었네요 ㅋㅋ 제가 도착을 한 후에 손님들이 꾸준하게 들어오더니 매장을 가득 채웠네요 엄청 유명한 집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자리에 ..
운동회를 하는 날에는.. 이제는 너무 커버렸지만 가끔씩은 과거의 일들이 생각이 나고는 합니다 그중에서도 운동회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운동회를 하는 날을 소풍을 가는 날만큼이나 신이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운동회 전날.. 잠을 자기 전에 기상소식을 꼭 확인하고 당일 아침에 눈을 뜨면 비가 오는지 안오는지를 꼭 확인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가 오는 날은 없었던 것 같아요~ 청군백군으로 편을 가르고 승리를 하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넘고 던지던 소중한 기억들.. 그리고 하나 더 기억에 남는 것은 학교 운동장 정문 앞에 있던 장난감, 쥐포, 풍선, 솜사탕 등등 장사를 하시던 분들.. 그 중에서 난 쥐포가 제일 좋았음 몇 개를 사먹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엄청 사먹었던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운동장에서는 먼지가 ..
오늘은 만감이 교차를 하는 날이네요 하루를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지만 퇴근하는 길에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내가 하루종일 무엇을 했으며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생각만 듭니다 나름 열심히 일을 한 것 같기는한데.. 왠지 찝찝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열심히 일을 했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그냥 월급.. 그 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마냥 서글퍼지는 하루였습니다 신문기사를 보면 연봉좋은 분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물론 아닌 분들도 많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참.. 작은 욕심은 버리고 살아보려 하지만 사는 것이 너무 각박하다보니 점점 욕심이 생기는 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겠죠? 같은 시간동안 일을 하는 것은 같지만.. 물론 일을 함에 있어서 생산가치를 재어보아야 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인..
뭐하나 한 것 없이 시간만 가네~ 열심히 한 번 살아보겠다고 한것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가버렸으니 이를 어쩌란 말이냐.. 게으름에도 정도가 있는 것을.. 게으로고 싶어서 게으른가.. 사는 것이 너무 피곤하다보니 만사가 귀찮아질 뿐이로다,, 그래도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살아보아야만 하는데.. 아직까지 이 게으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구나.. 나는 도대체 왜 이렇게 사는 것인지.. 무엇이 남는다고..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부터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열심히 살아야만 한다.. 할일이 너무나도 많으니까.. 누구에게도 부탁을 할 수도 없는 일이 너무나도 많으니까.. 내일은 더 좋은 일일 생길 것이야..라고 굳게 믿으면서 오늘도 힘차게 살아봐야지..난 어제..